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

시비로 추가 지원 경제적 부담 해소

  • 웹출고시간2021.01.20 11:18:35
  • 최종수정2021.01.20 11:18:35
[충북일보] 제천시가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에 시비 추가 지원을 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에게 1대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득에 따라 이용료의 최대 85~15%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 정부지원 한도는 연 840시간(시간제) 이내로 제한돼 있지만 시는 정부지원시간 초과 이용 시에도 시비로 계속 지원한다.

여기에 돌봄 활동에 아동과 관련한 가사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시간제 종합형'을 신청 시에는 시간당 추가요금 3천1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아이돌봄 확대지원으로 정부지원시간 초과시 전액 개인부담으로 이용하던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문의 및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5-9995~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