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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문제해결형 감사 계획 확정

음주운전·성비위 등 엄중 문책

  • 웹출고시간2021.01.20 10:46:26
  • 최종수정2021.01.20 10:46:26
[충북일보] 충북도는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1년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종합감사를 받는 기관은 총 23개 기관으로 도 본청 환경산림국 등 5개 실국, 증평군을 비롯한 4개 시·군, 5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충북테크노파크 등 9개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도는 기존의 '지적위주 감사'에서 제도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면책 및 발굴 표창 △기관별 자율적 통제시스템 강화 △코로나 19 등 현업부서 감사축소 및 처리 기간 단축 등이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성 비위, 갑질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기강 해이 사례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는 방안도 포함시켰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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