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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0 10:41:06
  • 최종수정2021.01.20 10:41:06

보은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한 동양기업 이영주(오른쪽)대표가 정상혁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새해 들어 보은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20일 보은읍에서 전기공사와 통신·방송장비를 설비하는 업체인 일호기전(대표 이평원)이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8일에는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캠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과 동양기업(주)(대표 이영주)이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지친 기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회사를 방문한 정상혁 군수에게 각각 300만 원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암건설(대표 양순모)도 지난 1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겼다.

보은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캠스틸글로벌 김창욱(오른쪽)대표가 정상혁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군
지난 13일에는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에 입주하고 있는 ㈜성주콘크리트(대표 허현주)와 ㈜파란엔지니어링(대표 허지영)이 보은군청을 찾아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

보은군청 농정과에서는 '2020년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성주콘크리트는 2017년부터 총 2천만 원, ㈜파란엔지니어링은 2019년부터 총 500만 원을 기탁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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