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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행복교육지구 1억6천만원 투입

마을배움터·희망공간실 운영자 공모
보은교육청 19일 민간공모사업 설명회

  • 웹출고시간2021.01.19 11:22:15
  • 최종수정2021.01.19 11:22:15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이 총 1억6천400만 원이 투입되는 마을배움터와 희망공간실 운영자 공모에 들어갔다.

마을배움터에서는 방과후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 희망공간실에서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모대상은 비영리 성격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보은지역 소재 기관과 단체다.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보은행복교육지구2.0기를 맞는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예산집행과 정산 방식이 전면 바뀌어 공모참여 주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교육청은 19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거쳐 해당 녹화영상을 보은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공모안 제출에 앞서 20일부터 26일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보은교육청과 보은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돌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행복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마을배움터와 희망 공간실을 마련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해 말 열린 1회 보은행복교육지구 온(On)마당에서 "보은지역 청소년들이 밝게 자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올해는 보은행복교육지구2.0기를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지역교육기반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마을의 열린 마을배움터와 희망공간실이 미래 교육생태환경을 이루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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