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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관 힘모아 제설작업 '분주'

주요 단체 및 공무원 주요도로 인도 제설작업

  • 웹출고시간2021.01.18 14:37:39
  • 최종수정2021.01.18 14:37:39

충주시 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며 17일 23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8일 새벽부터 장비를 투입해 주요 도로 37개 전 노선과 읍면동별 결빙 우려 이면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시는 이날 제설차 등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염수 및 소금을 뿌리며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 충주시
각 직능단체는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버스정류장, 학교 앞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출근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전 직원 비상 제설작업 소집을 발령하고 각 동별로 봉사에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 등 시민들과 함께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과 제설 모래를 뿌렸다.

시는 덤프트럭, 포클레인, 트랙터 등 제설 장비 348대와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활용해 도로에 결빙된 구간의 눈을 제거했다.
ⓒ 충주시
또 중장비 투입이 불가능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취약구간에 일일이 눈을 쓸며 제설작업에 총력을 펼쳤다.

조길형 시장은 "바쁜 생업과 업무에도 불구하고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제설작업에 참여해주신 직능단체, 봉사자,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주시 적설량은 시내 5.4㎝, 시외지역 5.5㎝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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