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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도내 고교학점제 대비 지원

도교육청과 협약…과학 분야 담당
교사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21.01.17 15:11:24
  • 최종수정2021.01.17 15:11:24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도교육청이 오는 2025년에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각종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5일 충북대 자연과학대학과 화상협의를 통해 협의회 구성·운영, 주요 사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홍보와 지원·협조, 양 기관의 각종 교류활동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학생들에는 과학기초를 다지고 첨단자연과학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를 통해 특히 과학 쪽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대 자연과학대학에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 전문가와 다양한 콘텐츠 공동개발에 나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고교학점제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 2025년에 전국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된다.

충북대 서용석 자연과학대학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더 나은 교육 환경과 문화를 만들고 충북도를 선도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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