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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회사·착한회사·즐거운회사 만들 것"

충북소주 이원재 대표 취임

  • 웹출고시간2021.01.17 14:04:30
  • 최종수정2021.01.17 14:57:53
[충북일보] 충북소주는 이원재(53·사진) 대표가 최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취임식은 생략하고 회사 내부 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이 대표는 "64년 전통의 주류 명문 회사로 키워온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좋은회사, 착한회사, 즐거운 회사'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외부적 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고, 응원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것"이라며 "올 한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충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64년 동안 충북도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부산 브니엘고, 국민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롯데 칠성음료에 입사해 롯데주류 동서울 지점장, 롯데주류 강원지역 지사장 등을 역임하고 충북소주 대표로 취임했다.

가족으로는 조정희 여사와 1남1녀가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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