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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마을금고, 장학금 2천170만원 지급

취약계층·성적 우수·봉사 우수 84명
"지역 인재 육성, 가장 중요한 일"

  • 웹출고시간2021.01.17 14:05:13
  • 최종수정2021.01.17 14:05:13

박종현(가운데) 푸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장학생 대표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푸른새마을금고가 지역 내 84명의 학생에게 2천1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박종현)는 지난 14일 푸른새마을금고 문화센터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 인재 발굴 및 회원 자녀의 학자금 마련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새마을금고는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학생, 봉사활동 우수 회원 자녀 등 총 84명에게 2천1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체계 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대표학생 7명에게만 직접 수여됐다. 다른 학생들에겐 비대면으로 지급된다.

푸른새마을금고는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관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천254명에게 2억7천240만 원이 지급됐다.

박종현 이사장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일"이라며 "사회의 주역으로 커나갈 청소년에 대한 장학지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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