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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8일 사상 첫 '언택트' 신년 기자회견

18일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화상 연결'

  • 웹출고시간2021.01.17 14:05:25
  • 최종수정2021.01.17 14:05:25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상 최초로 언택트(Untact·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춘추관 기자단은 이미 3가지 방식으로 근무하고 있는 상태다. 청와대와 국회 중 1곳만 출입하는 고정출입제를 비롯해 고정출입자의 재택근무 확대, 국회고정 출입자의 재택근무 등이다.

이에 따라 총 300여 명 이상의 춘추관 출입기자 중 실제 현장에 출근하는 기자는 평소 대비 50% 이하 수준이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춘추관 안팎은 물론, 각 언론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온·오프라인 화상 연결'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취임 후 4번째로 진행되는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은 100분 동안 진행되며 △방역 △사회 △정치 △경제 △외교 분야로 나눠 질의응답을 갖는다.

문 대통령이 직접 진행하고 출입기자(대면)들과 형식 없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방식이다. 이날 현장에는 내·외신 출입기자 20명만 참석한다.

여기에 온라인 화상연결(비대면) 100명까지 총 120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현장과 화상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와대 출입기자(비대면)는 업무공유 단톡방에서 채팅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받는 형식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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