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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 엘지전자 노조, 성금 50만 원 기탁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연계, 복지 사각지대 놓인 조손가정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17 13:05:54
  • 최종수정2021.01.17 13:05:54

엘지전자 충주제천서비스지점 노동조합서비스 2지부 직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엘지전자 충주제천서비스지점 노동조합서비스 2지부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노조에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찬세 지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겨워 하는 가운데 특히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어려움이 가장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낙정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을 전해주신 엘지전자 노조서비스 2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분들과 함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충주 전역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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