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신보-충북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농협은행 7억원 특별출연
충북신보 105억원 보증지원

  • 웹출고시간2021.01.14 17:12:26
  • 최종수정2021.01.14 17:12:26

김교선(오른쪽)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서덕문(왼쪽)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14일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서덕문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농협은행은 7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보는 특별출연금 7억 원을 재원으로 15배수인 10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신보는 350여 개 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신보는 신용도 및 보증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료율을 연 1.0%로 고정 적용해 신용보증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원활한 대출취급 및 금리인하를 위해 보증비율을 상향해 우대 지원한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신용보증신청이 급증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보증지원을 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많다"며 "금융회사와 손잡고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을 지원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