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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위·수탁 협약 체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21.01.14 11:40:54
  • 최종수정2021.01.14 11:40:54
[충북일보] 충주시는 '아동·청소년 숨&뜰'위탁 운영자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선정하고 14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아동·청소년 숨&뜰을 운영하게 된다.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숨&뜰은 시민이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2017년 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아동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2019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놀이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된 아동·청소년 숨&뜰은 연면적 1천58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휴카페와 열린 책방, 댄스·악기 연습실, VR 체험존 등을 갖추고 있다.

아동·청소년 숨&뜰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기자재 구입 등 사전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5월경 개관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아동·청소년 숨&뜰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발산하고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 숨&뜰'은 아동과 청소년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마시고 내뱉는 기운인 숨처럼 항상 편안한 공간이라는 점과 집 앞의 마당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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