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올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 운영

권역별 전진 배치해 30분 이내 현장 도착 실현

  • 웹출고시간2021.01.14 11:42:04
  • 최종수정2021.01.14 11:42:04

지난해 충북도가 임차한 산불진화헬기가 현장에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3대를 임차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보다 1대 많은 임차헬기 3대를 3개 권역(북부, 중부, 남부)에 전진 배치해 산불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한 '골든타임제'를 실현할 방침이다.

또한 헬기에 구축된 산불현장 영상 시스템을 통해 현장상황을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한다.

헬기는 산불발생이 잦은 봄·가을에 집중 배치되며, 전체 운영비는 18억 원이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산불 없는 충북을 만들어 아름다운 자연과 도민들의 안전·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