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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꿈엔들 잊힐리야 인문학 아카데미 시상식

인문학 특강 통한 인문학 소양 증진 및 지역 소통확장 기회 마련
융합디자인과 이선빈 학생이 대상 차지

  • 웹출고시간2021.01.14 10:15:18
  • 최종수정2021.01.14 10:15:18

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이 인문학 아카데미 참여자 시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선빈(왼쪽)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꿈엔들 잊힐리야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 참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꿈엔들 잊힐리야 인문학 아카데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천지역에 있는 인문정신문화 시설 체험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강의에 참여한 이후 학생들이 직접 정지용문학관과 같은 지역기반 인문정신문화시설을 직접 탐방해 홍보동영상을 제작·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융합디자인과 이선빈(2학년)학생이 대상에 올랐으며, 환경보건학과 정진우(1학년)학생과 소방행정과 이지선(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립대는 이번 인문학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성을 갖춘 실용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장하고, 협력을 통해 인문학 저변 확대 및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에 위치한 정지용문학관 등 인문정신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문화를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해 충북도립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옥천지역을 더욱 알아가고, 옥천지역의 인문학 정신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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