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공동건의

  • 웹출고시간2021.01.13 14:44:00
  • 최종수정2021.01.13 14:44:00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수서~광주~이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노선은 GTX-A, C 노선과 연계해 서울 동·북부, 경기도와 중부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충북혁신도시의 미비한 광역교통체계 개선 효과를 강조했다.

경기 수서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란 점도 들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1조7천억 원을 들여 음성 감곡에서 청주공항까지 55.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인 수서~광주 노선과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과 연결해 수서~광주~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간 열차 운행으로 중부내륙과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과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1만9천193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공동건의문은 서울시 강남구, 경기도, 청주시·충주시·음성군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이 채택했다.

이들은 이미 확정된 수서~광주 노선을 연결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 확대, 철도 네트워크로 수도권과 중부권 상생 발전,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알려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13일 음성군 기관단체장들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국토부 관계자,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 관계자 사진제공=음성군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