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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심고을연구원 '팔봉서원지 2020' 발간

문화재활용사업 3년차 활동결과 담아

  • 웹출고시간2021.01.13 16:08:52
  • 최종수정2021.01.13 16:08:52

팔봉서원 책자 표지.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중심고을연구원이 팔봉서원 문화재활용사업 3년차 활동 결과를 담은 '팔봉서원지 2020'을 발간했다.

중심고을연구원은 2018년부터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팔봉서원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367쪽 분량의 이번 책자에는 '팔봉서원과 기묘명현 알리기'를 주제로 지난해 진행한 팔봉서원 찾기와 알리기, 배향인물 공부하기, 달천 탐방 등 활동 결과를 담았다.

특히 지난 3년간 활동 사진자료를 모아 설명을 단 '팔봉서원 문화재활용사업 사진자료집 Ⅰ'도 함께 펴냈다.

팔봉서원은 조선시대 이자·이연경·김세필·노수신 등 4현을 모신 서원으로 대소원면 문주리에 위치해 있다.

이상기 중심고을연구원장은 "4년차인 올해는 '살아 움직이는 팔봉서원'을 주제로 3~11월까지 팔봉서원과 달천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 등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도 충북의 문화재활용사업을 알리고 지원하는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운영한다.

그곳에서도 팔봉서원 문화재활용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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