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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옥천

기억키움상자'무럭무럭'인지교구세트 무료 대여 실시

  • 웹출고시간2021.01.11 15:13:22
  • 최종수정2021.01.11 15:13:22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키움상자 '무럭무럭'인지 교구 대여 사업을 11일부터 시작한다.

대상자는 치매어르신, 인지지원 등급자,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진단자로 제한된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1개월이며, 대여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로 직접방문 하여야 한다. 재대여는 대여 상황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다.

또 신체적 장애, 지리적 여건 등 센터 방문과 교구 활용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양성한 실버건강지도자와 대상자를 1:1로 매치하여 주1회, 1시간 수준별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우 미리 센터 신청 후 절차를 통해 선정되신 분만 이용하실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정에서도 다양한 교구 활용을 통하여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며, 조금이나마 무료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이러한 인지 교구 무료 대여 사업을 펼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억키움상자'무럭무럭'대여 사업은 대상자별 인지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나뉜다.

초급은 중증치매 어르신, 중급은 경증치매어르신, 인지지원 등급자,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 장애 진단자, 고급은 일반 어르신 대상이다.

대여 수량은 초급 10세트, 중급 30세트, 고급 30세트 이며 1인당 1세트 대여 가능하며, 단 부부의 경우에는 1세트로 제한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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