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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코호트 격리병원에서 11명 확진

도은병원 입소자 1명 숨져

  • 웹출고시간2021.01.08 22:26:01
  • 최종수정2021.01.08 22:26:01
[충북일보] 진천군의 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진천 156~166번)이 나왔다.

8일 진천군에 따르면 도은병원 입원환자 가운데 미열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한 결과 오전 9명에 이어 오후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금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 49명이 격리된 1병동은 코호트 격리를 유지하고, 3병동 여성 환자 57명은 모두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겼다.

군은 앞으로 2병동과 3병동은 소독 후 도은병원에서 확진됐다가 격리 해제된 인원을 수용한다.

지난달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60대가 숨졌다.

진천군에 따르면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A(진천 43번·충북 911번)씨가 9일 오후 5시33분께 국립마산병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진천군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한 도은병원 입원 환자다.

코호트 격리 중인 이 병원에선 지금까지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A씨의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A씨는 진천군 첫 사망 사례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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