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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 확진 2명 추가…교회발 누적 59명

10대 미만 아동과 60대 확진, 전체 누적 137명

  • 웹출고시간2021.01.08 10:45:40
  • 최종수정2021.01.08 10:45:40
[충북일보] 충주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60대(충주 137번)와 10대 미만 아동(충주 136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 확진자는 지난 2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30대(충주 98번)의 접촉자로, 선행 확진자인 30대는 열방센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 목사가 운영하는 쉼터 직원이다.

10대 미만 확진자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충주 94번·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의 동거 가족이다.

쉼터 직원은 충주 98번과 충주 94번이 부부 사이인 것으로 미뤄 방역당국은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다.

보건당국은 136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을 파악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에 착수했다.

충주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40대 부부 동시 확진 이후 새노래교회와 쉴만한물가교회 등 교회 관련 확진이 속출하고 있다.

2개 교회 목사 등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8일 현재 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9명이며, 이 지역 전체 누적확진자는 137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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