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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 변화·혁신으로 도약 꿈꾼다

충북도체육회, 4대 사업전략과 3대 현안과제 설정
민선체육회장 체제 안정화, 102회 전국체전 종합 5위 목표달성, 위드 코로나 시대 체육활동 운영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21.01.07 18:06:38
  • 최종수정2021.01.07 18:07:29
ⓒ 충북도체육회 홈페이지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민선회장체제 2년째인 2021년 비전을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충북체육'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사업전략과 12개 세부추진과제, 3대 현안과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적인 선수육성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

충북체육회는 '전문체육 경쟁력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도민의 자긍심제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인 인권강화에 전력을 쏟는다.

스포츠 선진 道로서 위상강화를 위해 102회 전국체전 종합5위 달성, 훈련여건 개선 및 실전경험 확대,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인기종목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개최하고 초·중·고 운동부지원 등 체육꿈나무 발굴과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강호축 마라톤대회, 충북종단대장정 등을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체육회는 이밖에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연2회 실시하고 시·도체육회에 사전예방 활동 권한부여를 위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법정기구화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으로 체육인 인권강화에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체육

체육회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체육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안전하게 즐기는 생활체육대회 추진, 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에 힘쓴다.

이를 위해 체육 소외 계층과 학교체육 활성화, 체육활동의 생활화 환경조성과 생활체육지도자 업무능력 배양 및 역량강화로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체력측정과 운동처방까지 지원하는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사업 등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중점을 둔다.

민선 체육회장체제 안정화

충북체육회는 재정력확대를 위한 법적기반 마련,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경영수익사업 발굴, 신규정책개발로 스포츠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민선 체육회장 체제 안정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직장운동부(실업팀)운영비 50%국비지원, 국민체육진흥기금 시도체육회 20% 정률배분 등 재정확충 및 시설운영권 확보를 위한 추가 법률개정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법률개정 당위성 및 대응논리 개발, 자체재원 확충을 위한 경영수익 사업 발굴, 시책개발 및 공모사업 확대 등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공감과 소통의 체육행정

충북체육회는 다양한 지역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을 확대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체육행정은 물론 공감과 소통의 체육행정을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밴드 등 각종 SNS를 통해 다양한 건강상식과 충북체육 정보 제공으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북체육회는 또 △102회 전국체전 종합5위 목표달성 △충북체육 파이키우기 추진 △생활체육 정상운영을 통한 활성화 등 세 가지 주요현안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체육회가 법정법인화 되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며 "앞으로 민선체육회의 행·재정적 자율성과 독립성,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체육관련 법률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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