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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작년 4분기 오피스텔 시장 다시 위축

3분기 전국 최고 오른 매매가는 0.27% 떨어져
전세가는 0.54% 올랐으나 전국 평균보다 낮아

  • 웹출고시간2021.01.05 13:22:56
  • 최종수정2021.01.05 13:22:56
ⓒ 한국부동산원
[충북일보] 작년 3분기(7~9월) 호황을 보였던 세종시 오피스텔 시장이 4분기(10~12월)에는 다시 위축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국(8개 특별·광역시 및 경기)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전분기보다 0.05% 올랐다.

2019년 4분기부터 1년(4개 분기) 연속 떨어지다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세종은 전국과 대조를 보였다.

2019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떨어지다 3분기에는 상승률이 전국 최고인 1.00%를 기록했으나, 4분기 들어 다시 하락(0.27%)했다.

하락률은 울산(0.66%) 다음으로 높았다.

작년 4분기 세종의 전세 가격은 매매가와 달리 0.54% 올랐다.

그러나 상승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한 3분기(1.21%)는 물론 전국 평균(0.62%)보다도 낮았다.

세종은 4분기 월세 가격 상승률도 전국 평균(0.25%)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0.02%였다.

한편 전국에서 평균 매매가격이 서울 다음으로 높은 아파트와 달리 작년 12월 기준 세종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9개 시·도 가운데 광주(9천602만 원) 다음으로 싼 9천720만 원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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