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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9 11:31:52
  • 최종수정2020.12.29 11:31:55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옥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A(50대)씨는 전날인 2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근무하던 중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자 접촉 사실을 통보받고 이날 오후 3시 조퇴한 뒤 거주지인 대전 대덕구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 시까지 A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옥천군보건소는 같은 날 밤 11시50분 A씨의 확진 소식을 듣고 곧바로 역학조사에 나섰다.

현재 A씨의 소방서 내 밀접 접촉자는 8명으로 확인됐다. 일상 접촉자를 포함하면 접촉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8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군보건소는 소방서 직원 모두에게 검사받을 것을 권유, 직원 139명은 29일 군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3층까지 소방서 건물 2층에 있는 사무실을 폐쇄하고, 나머지 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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