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긴급모집

의사, 간호사 등 260명 모집…환자 진료·간호, 검체 채취 등 수행

  • 웹출고시간2020.12.28 17:23:36
  • 최종수정2020.12.28 17:23:36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의료인력을 긴급 모집한다.

도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코호트 격리시설에서 근무할 의사 20명과 간호사 100명 등 의료인력 26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간호, 검체 채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관련 의료인력은 정부가 뽑아 각 시·도로 배분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확산세가 거세고 확진자 급증에 따른 지역별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자 각 시·도에 의료인력을 모집하도록 한 것이다.

신청은 충북의사회, 충북간호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충북도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충북도회 등 본인 소유 면허증 소속 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기본수당과 위험수당, 전문직수당 등이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의료인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늘어나는 확진자 진료와 간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인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