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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차관급 인사 충북 출신은 전무

정종철 교육차관 등 총 10명 25일자 발령
충청 제외, 서울·TK·호남·강원 출신 분포

  • 웹출고시간2020.12.23 16:50:25
  • 최종수정2020.12.23 16:50:25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차관급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1월에 이어 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외교부 제2차관에 최종문 전 주프랑스 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이 임명됐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영범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방위사업청장에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이 발탁됐다.

또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윤형중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기찬 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내정했다.

이들은 25일부터 업무에 돌입한다.

이날 차관급 인사에서는 충북을 포함한 충청권 출신 인사가 전무했다. 총 10명의 지역별 분포도는 서울 3명, 대구 2명, 경북 1명, 강원 1명, 전주 1명, 전남 1명 등이다.

또 이들의 출신 대학교를 보면 대부분 명문대 출신에 외국 유학경력까지 다양한 스펙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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