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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2 17:38:06
  • 최종수정2020.12.22 17:38:06

우명화(왼쪽), 임동현(오른쪽) 선수가 22일 김항섭 청주부시장으로부터 청주시창 표창패를 수여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임동현과 태권도부 우명화가 선수 생활동안 우수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청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양궁 간판스타 임동현(35)은 아테네 올림픽(2004년)과 베이징올림픽(2008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9년 고향인 청주시청에 입단해 런던올림픽(2012년)에서 동메달과 따내는 등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18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한 임동현은 양궁월드컵, 세계선수권, 전국체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명화(29)는 용인대를 졸업한 뒤 2015년 입단했다. 입단 첫 해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 대회 개인전 우승을 시작으로, 대통령기 태권도대회와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우명화는 팀 주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임동현은 여자양궁부로 소속을 옮겨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우명화는 경찰 특채 시험에 합격해 경찰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그동안 두 선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선수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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