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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명 발생

청풍 노선 공영버스 운전기사, 추가 감염여부 조사 중
단양군도 제천 확진자와 접촉한 추가 확진자 1명 발생

  • 웹출고시간2020.12.21 10:41:00
  • 최종수정2020.12.21 10:41:00
[충북일보] 제천시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가 22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양성 판정자는 청풍면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가 전날 진행한 택시와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123명 등 총 47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시내버스 기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재검 대상자 1명은 감기몸살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켜 위독한 상태라고 시는 전했다. 또 다른 재검 대상자 1명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제천의 M병원 입원 환자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내버스 운전석에 가림막이 설치됐고 운행 중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했기 때문에 승객 전염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시는 확진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한 제천 시내~청풍면 노선 탑승객 중 접촉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인접 단양군에서도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하며 누적 7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5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제천의 친척(제천 111·113번 확진자)을 접촉해 감염된 단양 5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지만 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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