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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6 16:11:48
  • 최종수정2020.12.16 16:11:48

증평군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보건소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관리와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각 부서에서 1~2명씩 차출해 24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지원반을 편성하고 보건소에서 교육 후 확진자 방문장소 소독 등 방역업무에 배치했다.

군은 기초 역학조사, 접촉자 및 의심환자 격리조치, 현장출동, 의심환자 및 검체 이송 등 급성감염병 대응과 역학조사 총괄만을 전담하는 감염병대응팀도 내년 1월 1일 신설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1월 신규임용 예정인 보건인력 2명도 조기에 임용해 방역업무를 최대한 신속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증평군 보건소는 잠복 감염원을 찾아내 감염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코로나 검사건수를 하루 300~400건 정도로 늘렸다.

또한, 대중목욕탕 감염 관련 확진자가 12명까지 늘어나는 가운데 목욕장업에 대한 집중점검을 오전, 오후 1차례씩 하루 2회 실시하고 있다.

군내 5개소인 대중목욕탕 업체들은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자발적으로 임시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60여 개소의 교회 목회자에게도 직접 호소문을 보내 "증평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모든 예배와 교회모임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줄 것과 모든 종교시설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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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