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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학교 1곳서 학생 3명 확진

청주·충주 교직원 2명도 양성판정
가족간 전파…교내 전염사례 없어

  • 웹출고시간2020.12.15 18:01:32
  • 최종수정2020.12.15 18:01:32
[충북일보] 제천 A초등학교 한 곳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학생 3명이 발생하는 등 학생 확진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전날 청주 B유치원 교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충주 C여중 교직원도 확진돼 코로나19가 도내 교육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천 A초등학교 남매 학생 2명이 전날 어머니의 확진 판정에 따른 진단 검사에서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같은 초등학교 학생 1명도 전날 부모의 확진에 이어 양성으로 확진됐다.

확진 학생 3명 모두 무증상이었으며, 역학조사 기간 교내 동선이나 학원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는 전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전날 확진 학생이 발생한 제천 D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2명은 검진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같은 반 학생과 급식실 접촉자 등 15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

이들 학생이나 교직원 모두 가족 간 전염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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