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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서 5일 동안 코로나19 8명 확진

밀접접촉자 74명 검사 완료
14일 2명 추가발생에 초비상

  • 웹출고시간2020.12.14 10:35:17
  • 최종수정2020.12.14 10:35:17

홍성열 증평군수가 14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5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초비상이 걸렸다.

14일 홍성열 증평군수는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부터 14일 현재까지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발생한 증평군 4번 확진자(20대)는 현재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확진을 받은 5번과 6번 확진자는 4번 확진자의 부모로 가족간 감염이 이뤄졌다.

13일 확진을 받은 7번 확진자(50)는 증평의 한 목욕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8번.13일 확진)과 밀접접촉자 9번(13일 확진)과 10~11번(14일 확진)이 모두 확진을 받았다.

군은 현재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군과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건물은 방역소독과 건물은 일시 폐쇄조치했다.

현재 확진자는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또는 예정이다. 증평군에서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74명이다.

이들은 접촉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확진자 방문업소 직원과 검사실시 등 결과에 따라 대응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 "군민들은 미스크를 착용해주시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고열 발생시 신속히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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