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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저 여론조사… 심기일전 하겠다"

강민석 "지지율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것"
"방역 마지막 고비 잘 넘겨 유종의 미를 거둘 것"

  • 웹출고시간2020.12.08 15:59:42
  • 최종수정2020.12.08 15:59:42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역대 최저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청와대가 심기일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현안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원인에 대해서는 특별히 자리에서 설명드릴 것이 없을 것 같다"며 "지지율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면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해왔고, 그 입장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이라는 것은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것이니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기일전 하겠다"고도 했다.

강 대변인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심기일전하는 것이냐, 답은 이미 나와 있고 그렇게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이 지금 방역 전시상황을 방불케 하고 있다. 대통령께서도 국민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방역에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서 조속히 확산 고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며 "공무원이나 군, 경찰까지 투입해 수도권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지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이번에 마지막 고비를 잘 넘겨 방역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한 다양한 보도에 대해 "비서실장과 관련한 보도와 심기일전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공수처법 통과와 관련해서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에 입각해 정부는 과거처럼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없도록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개혁을 추진해왔고, 이제 제도적 개혁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국회의 법률안 통과 절차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추가 입장을 내놓더라도 국회의 법안 처리가 끝난 다음에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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