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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충주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51번 확진자까지…자가격리 중 확진 등

  • 웹출고시간2020.12.06 14:01:01
  • 최종수정2020.12.06 14:01:01
[충북일보] 충주지역에서 주말(5~6일)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A씨(50대·단월동·내국인)는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이달 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5일 기침과 근육통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지역 51번 확진자다.

자가격리자와 해외 입국자 등 3명은 5일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충주 30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70대 B씨는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제주도 여행 후 지난달 27일 확진된 충주 26번 확진자와 목욕탕에서 접촉해 확진된 충주 3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자가격리될 당시는 '음성'이었지만 4일부터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받은 검사에선 '양성'으로 나타났다.

앞서 같은 날 오전 B씨의 배우자인 80대 C씨도 확진됐다.

C씨는 전날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청주의 한 병원에서 검사받고 확진되면서 청주지역 확진자(청주-163)로 분류됐다.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D씨도 확진됐다.

D씨는 2주간 격리를 마치는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와 D씨는 자가격리 중이었고 C씨도 자택에서만 생활해 별도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주시는 이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하고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PC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 의료기관, 종료시설 등에 대해 마스크 미착용 일제 집중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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