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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찰서 60대 숨진 채 발견

타살 혐의점 발견되지 않아…경찰 국과수에 부검 의뢰

  • 웹출고시간2020.12.04 18:32:03
  • 최종수정2020.12.04 18:32:03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14분께 소수면 한 사찰 앞마당에서 A씨(64)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자는 "전날 A씨한테서 '차를 마시러 오라'는 전화를 받고 아침 일찍 사찰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 사찰에 혼자 기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찰 안 주방 식탁에는 빈 양주병 등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팔꿈치와 무릎 등에 상처가 있을 뿐 별다른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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