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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도시설 운영·관리 '우수'

환경부 3개 분야 27개 항목 평가 …청주시 '장려'

  • 웹출고시간2020.12.03 16:52:44
  • 최종수정2020.12.03 16:52:44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0년도 수도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다. 청주시는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수장 및 상수관망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단양군과 청주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 기술진단 및 개선실적,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 공동주택 저수조관리, 주민서비스 및 대국민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단양군과 청주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전반적인 상수도 운영·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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