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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동군지부·축협 영동지점, AI 차단방역 총력

합동 긴급회의 열고 방역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20.12.03 15:25:52
  • 최종수정2020.12.03 15:25:52

농협영동군지부와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 관계자들이 참석해 AI차단방역 긴급대책 회의를 3일 하고 있다.

ⓒ 농협영동군지부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는 AI(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3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과 합동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 오리 육용농장에 이어 이달 초 인근 경북 상주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일 축산시설 등에 대한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된 가운데, 농협 영동군지부와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은 지난달 말부터 축협 가축방역 차량 2대를 동원하여 영동 지역 가금농장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 영동군지부 오희균 지부장은 "최근 농협 축산대표 주관으로 전국 농협 지부장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화상회의가 열리는 등 AI 방역은 가장 시급한 농정현안"이라며 "앞으로도 축협 영동지점과 함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AI, ASF 등 가축방역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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