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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행복페이' 내년에도 10% 인센티브 제공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0.12.03 15:23:09
  • 최종수정2020.12.03 15:23:09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화폐인 '음성 행복페이'에 대해 내년에도 10%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지난 2월 행복페이를 출시하면서 7월까지만 한시적으로 10%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자 올 연말까지 인센티브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70만 원이며, 이용자는 결제액의 10%를 충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할인 받는다.

올해 행복페이 충전액은 애초 목표로 삼았던 30억 원의 8배 수준인 245억 원을 발행했다.

재난지원금과 정책자금 86억 원을 포함해 331억 원이 유통됐다.

행복페이는 이달 중순부터 충북형 공공배달 앱인 '먹깨비'의 결제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행복페이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행복페이를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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