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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다함께 돌봄센터'1호점 생긴다

옥천군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0.12.03 15:37:50
  • 최종수정2020.12.03 15:37:50
[충북일보] 옥천군은 3일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운영을 위한 위·수탁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돌봄 대상, 운영시간, 사업예산, 시설 등 다함께 돌봄 센터 관리 및 운영전반을 수탁기관에 위탁하며 기간은 2021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월 지엘리베라움아파트와 다함께 돌봄센터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아파트 102동 단지 내 1층에 장소를 제공받았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126㎡의 규모에 놀이공간, 활동실, 주방,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내 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의 아동이 숙제지도, 놀이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했으며 이후 기자재 준비, 종사자 채용을 마친 뒤 다함께 돌봄센터를 2021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 아동 돌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조해 아동을 키우기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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