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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3 11:03:18
  • 최종수정2020.12.03 11:03:34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HACCP 인증제품은 과채 주스, 캔디류, 과자류 3개 유형 총 10품목으로, 청포도아로니아즙, 청포도즙, 포도즙, 쌀과자, 딸기즙, 들깨보송이, 토마토즙, 들깨강정, 복숭아즙, 양갱의 제품이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1월 30일부터 2023년 11월 29일까지 3년이다.

11월말 기준 60여종의 품목을 생산하여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납품 중에 있으며 월평균 1천만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는 옥천군이 관리하고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조합원 33명)이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식품 제조시설이다.

군은 연면적 498㎡(지상 1층)에 반찬 · 습식 · 건식 가공실, 포장실,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9년 5월부터 제품생산을 시작했다.

그동안 옥천군은 HACCP 인증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종사자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식품의 원료·제조·유통 등 모든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HACCP 인증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센터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HACCP 인증을 유지하고, 내실 있는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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