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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3 10:57:50
  • 최종수정2020.12.03 10:57:50
[충북일보] 증평군이 불안정한 쌀 가격, 농자재 가격·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영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11일 까지 지원하는 사업비는 8천500만 원이며 지급대상은 벼재배농가 총 1천112호 농지 792.4ha다.

법인, 실제 경작하지 않는 농지소유자, 경작전년 기준 농업 외의 종합소득 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등은 지원대상에 제외됐다.

지원금은 재배면적에 따라 1ha당 9만 원이며, 농가당 0.1ha에서 5ha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군은 지난 달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접수받고 대상자 검증작업을 거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집중호우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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