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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 배움의 열정 뒷받침할 조력자,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 웹출고시간2020.12.03 10:57:51
  • 최종수정2020.12.03 10:57:51

영동군 평생교육 길잡이 역학을 하게 되는 학습매니저들이 양성교육 수료식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교육 기반 구축의 길잡이 역할을 할 '읍·면 평생학습 매니저'를 양성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11일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 이후, 평생학습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담인력을 양성하고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평생학습매니저들은 관내 읍·면 평생학습센터에 배치돼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교육 관련 제반 실무를 담당한다.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평생교육도시에 걸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조력자이다.

군은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고, 열정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17명의 예비 매니저를 선발하고 양성 교육까지 마쳤다.

지난달 1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학습 매니저의 역할과 자질 등 기본 소양교육은 물론, 평생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 상담스킬 등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2일 수료식을 갖고 17명의 평생학습 매니저들이 양성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군은 이 평생학습매니저들이 영동군 평생교육 기반 조성과 지역 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배움의 재미를 느끼고 평생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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