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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예약도서 안심대출서비스 운영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 도서대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 웹출고시간2020.12.03 10:53:51
  • 최종수정2020.12.03 10:53:51

예약도서안심대출서비스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위험이 높아지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도서대출을 돕기 위한 '예약 도서 안심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안심대출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하고 대출, 열람,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전면 중단 조치되면서 발생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권까지 3주간 대출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전화로도 예약받는다.

도서 수령은 다음 날인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도서관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받으면 된다.

방문 수령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수령 직전 손 소독을 통해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반납은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최승호 관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책을 통한 위로를 드리고자 예약대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서비스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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