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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언론인클럽 '2020 충북언론상' 수상자 선정

충청타임즈 엄경철·연지민 기자
MBC충북 정재영·천교화 기자

  • 웹출고시간2020.12.02 18:38:37
  • 최종수정2020.12.02 18:38:37

왼쪽부터 엄경철·연지민·정재영·천교화 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변우열)은 '2020 충북언론상' 수상자로 충청타임즈 엄경철·연지민 기자, MBC충북 정재영·천교화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문·통신부문 수상자인 충청타임즈 엄경철·연지민 기자는 지난 9월 24일 청주 가경천에서 발생한 살구나무 대량 벌목사건을 '청주 가경천 30년 된 살구나무 싹뚝싹뚝'이라는 제하로 단독보도했다. 이후 15회의 속보와 칼럼을 통해 무분별한 토목공사식 하천정비사업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방송부문 수상자인 MBC충북 정재영·천교화 기자는 '공권력의 배신 나는 죄가 없습니다' 연속보도를 통해 30년을 근무한 퇴직경찰관에게 누명을 씌운 사건을 집중취재했다. 이를 통해 억울한 공무집행방해죄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공론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옆 청주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패와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충북언론인클럽은 도내 15년차 이상 언론인 1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충북언론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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