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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2 17:18:31
  • 최종수정2020.12.02 17:18:31

한범덕(왼쪽) 청주시장이 2일 오창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완료된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일 오창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철저한 시설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차단 숲이 아파트와 중부고속도로 사이에 조성돼 도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소음, 진동 등 위해요소를 저감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산업단지 일원의 대기를 정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억 원과 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을 더해 모두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차단 숲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롯데캐슬아파트와 중부고속도로 사이에 있는 완충녹지에 조성됐다. 이곳은 그동안 불법 경작, 쓰레기 방치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시는 1.8㏊ 면적에 소나무 등 27종의 수목 2만9천852주와 억새 등 3종 야생화 4만2천380본을 식재하는 등 상록수 큰나무 식재 중심의 다열·복층 차단 숲을 조성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산책로 700m를 설치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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