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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의 우수건설인' 선정 시상

유병영 미진종합건설㈜ 대표·남택민 삼보건설㈜ 대표

  • 웹출고시간2020.12.01 17:51:04
  • 최종수정2020.12.01 17:51:04

남택민 대표.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의 우수건설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군은 1일 유병영 미진종합건설㈜ 대표와 남택민 삼보건설㈜ 대표를 올해의 우수건설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십 년간 지역에 건설업 면허를 두고 건설현장에 몸담아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수해의연금을 기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례로 남 대표는 2018년 금왕읍 육령리 및 내공리 일대에 수해로 흘러내린 토사를 굴삭기 등 중장비를 지원해 복구했다.

지난 여름철에는 기습 폭우로 인한 하천범람으로 농로가 유실되자 건설장비를 지원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유 대표는 올해 음성지역 수해발생 시 두차례에 걸쳐 수해의연금 80만 원을 기부하고,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삼성면 용성리 일대에 두차례에 걸쳐 건설장비를 지원했다.

군은 음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공이 많은 개인이나 지역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우수건설인'을 선정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와 호우피해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음성군 지역건설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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