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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

  • 웹출고시간2020.12.01 17:38:20
  • 최종수정2020.12.01 17:38:20

1일 청주상공회의소와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 관계자가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와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는 1일 일환경건강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형균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류현철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 부센터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도내 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공동 추진키로 한 '지역사회 사업장 안전보건기술 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 활용, 네트워킹·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업장 근로자의 기초질환·직업병 등 건강 상담 실시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분위기 조성 △산업재해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상호 홍보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Social Safety Value 창출 △기타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주상공회의소와 SK하이닉스, 일환경건강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기초질환 건강 상담 등의 교육컨설팅, 안전진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안전경영 기반을 조성해 충북도내 기업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는 소규모 영세업체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산업보건 지식과 건강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재단법인으로, 도내 근로자는 누구나 일환경건강센터의 의사,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형균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작년부터 SK하이닉스와 진행해 온 본 사업을 통해 위험성평가·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일환경건강센터의 직업병 및 기초질환, 스트레스 등에 대한 건강 상담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면 기업의 비용절감을 이끌어내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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