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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신미선 소방사, 헌혈 100회 유공장 '명예장' 등극

  • 웹출고시간2020.12.01 14:11:16
  • 최종수정2020.12.01 14:11:16

100회 헌혈로 헌혈 유공장 명예장에 오른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신미선 소방사.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하게 감소하여 혈액이 더욱 귀해진 때 꾸준한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방관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미선(31) 소방사로 지난 11월 3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혈액원에서 100회 헌혈을 달성하여 대한적십자사가 100회 이상 헌혈한 자에게 제공하는 헌혈 명예장을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 10월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자연스럽게 헌혈의 매력에 푹 빠져 첫 헌혈을 시작하여 2020년 임용된 후 지금까지도 받은 헌혈증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주거나 헌혈 후 기부하고 있는 등 참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신 소방사는 "작은 실천이 모여 누군가에게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이룰 거라 믿고 소방관으로 항상 봉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계속 헌혈을 하여 소중한 나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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