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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사업 시상식서 상 휩쓸어

청주시·음성군·금봉산 농원·미가원, 4개 분야 수상

  • 웹출고시간2020.11.26 17:11:01
  • 최종수정2020.11.26 17:11:01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2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0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 전체 4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자원사업 경진은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을 수상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심사에는 전문가뿐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다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심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농촌자원사업 기관 성과부문에서 농촌자원 활용 기술보급과 전문 인적자원 육성, 각종 성과의 확산, 지역사회 균형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극복 콘텐츠 개발과 홍보성과 부문에서는 비대면 활동 실적을 우수한 음성군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충주 소재 금봉산 농원(대표 조연순)은 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부문에서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경영능력과 핵심기술 등 노하우를 승계·발전시킨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증평의 미가원(대표 원태자)은 농촌교육농장 부문에서 현장 활용성과 창의적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형섭 도 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충북의 농촌자원사업이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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