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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자치의정 부문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11.24 17:03:05
  • 최종수정2020.11.24 17:03:05
[충북일보] 최충진(사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24일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한 '2020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에서 자치의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기업경영·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언론에 보도되거나 협회·대학·기관·단체 등에서 추천한 인물 중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진행돼 이날 16개 부문에서 모두 56명이 수상했다.

최충진 의장은 10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도 제고에 앞장서고,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는다.

최 의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 19건을 대표발의 했고, 같은 기간 37건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했다. 100여건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통해 문제점 개선 요구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11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 공동선언'을 채택해 공동선언문을 국회와 청와대로 전달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매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2012년 지역 봉사단을 '아리울 봉사단'을 구성해 하천 정화활동·연탄봉사·급식지원 등 90여회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6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총재로 선출돼 역임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지방자치발전 유공으로 '국회의장상',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충진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했을 뿐"이라며 "오직 시민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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