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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4 15:57:48
  • 최종수정2020.11.24 15:57:48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지난봄과 여름에 이어 또 한 번 힘겨운 전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경제심리가 살아나고 소비가 느는 등 경기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일상의 불편함이 커지고, 민생 경제가 어려움을 겪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더 큰 피해, 더 큰 어려움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길이 없다"며 "방역과 경제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하며 양쪽 모두에서 선방하고 있지만, 지금은 방역에 더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미 국민들께서 연말연시 모임들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방역에 솔선수범하며 동참하고 계신다"며 "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부는 국민을 믿고 방역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속히 코로나 상황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 번 더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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