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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4 13:08:57
  • 최종수정2020.11.24 13:08:57

24일진천군농업인단체는 진천군장학회를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과 증평지역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와 (재)증평군장학회(이사장 홍성열)에 나눔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진천청년회의소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각각 장학금 200만 원, 13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청년회의소는 진천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회원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9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증평군에도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읍에 거주하는 이창수(53)는 24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유광건설(대표 이동윤)도 지난 23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증평과 진천지역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진천/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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