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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도트' 건강 지키미 효과 '만점'

움직이는 청소년 건강박스 플레이도트' 운영
'홈트' 트렌드 반영한 유튜브 채널'플레이토트 TV'도 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20.11.24 11:31:37
  • 최종수정2020.11.24 11:31:37

진천군이 청소년을 위해 개발한 플레이도트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플레이도트의 한 장면.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한 '움직이는 청소년 건강박스 플레이도트'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진천군청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에서 직접 개발해 지원했으며 플레이도트판(도구)을 활용한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했다.

특히 플레이도트빙고, 플레이도트윷포츠 등 같은 NEW스포츠 운동은 생소하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위주의 생활패턴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청소년체력인증검사를 끝으로 12회차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홈 트레이닝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 '플레이도트 TV'를 개설해 운동법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는 등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이 넘치는 생거진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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